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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집사 시절, 동물병원장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고양이를 잘 기르는 요령은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려고하는 것이 아니라 미움받지 않게 주의를 기울어야 하죠"


 고양이의 생활에 간섭 지나치면 곧 미움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끈질긴 사람에게는 좀처럼 친밀도 없습니다. 이것은 고양이가 단독 행동을 좋아하며 

세력권 의식이 강한 습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양이는 지도자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 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간섭이나 강제를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고양이의 매력 중 하나이기도하다 프라이드가 높고, 

기분파에서 음탕 한 성격도이 같은 습성에서 온 것입니다.


군집하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혈연 관계가있는 암컷끼리 예외적으로 무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와 딸, 자매 등의 관계입니다. 이상하게 수컷은 리더가되지 못하고 무리에 넣어 없습니다. 조금 슬프 네요...ㅎ

세력권 의식이 강한 것도 존중해야할까요? 의사 표시는 냄새 넣기입니다. 

뺨과 손톱의 뿌리에서 나오는 페로몬과 소변을 이용하여 얼굴을 칠하거나 

손톱 갈기를하거나 벽 등에 소변을 뿌리며 영토를 주장합니다.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성가 시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당연한 것입니다. 대책이없는 것은 아닙니다. 

즉,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나가는 것 이지요